추석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확대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하루 지난 뒤인 오는 1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의 주ㆍ정차 허용 구간을 대폭 늘립니다.

경찰은 서울 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 등 주요 시장 150여 곳 주변 차량 4천여 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27.4km 구간 도로에 낮시간을 중심으로 2시간 이내 주ㆍ정차를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폭이 좁은 서울 평화시장 등 시장 140여 곳 주변은 자치단체와 협조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로 주차 상황을 관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