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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허리케인 때 발전기 틀고 자다 40대 한인 숨져
입력 2011.08.31 (22:47) 국제
40대 한국인 일가족이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정전사태가 빚어져 발전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언론은 미국 동부 매릴랜드 엘리컷시티 지역에 거주하던 한국인 48살 성모 씨와 성씨의 부인과 아들 등 세 명이 지난 29일 밤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부인과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성씨의 집 안에서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점으로 미뤄, 정전 사태로 가동한 발전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美 허리케인 때 발전기 틀고 자다 40대 한인 숨져
    • 입력 2011-08-31 22:47:41
    국제
40대 한국인 일가족이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정전사태가 빚어져 발전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언론은 미국 동부 매릴랜드 엘리컷시티 지역에 거주하던 한국인 48살 성모 씨와 성씨의 부인과 아들 등 세 명이 지난 29일 밤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부인과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성씨의 집 안에서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점으로 미뤄, 정전 사태로 가동한 발전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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