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해트트릭’ 레바논전 대승

입력 2011.09.03 (07:10) 수정 2011.09.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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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레바논과의 첫 경기에서 박주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낸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8분 주장 박주영이 절묘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역시 박주영이 머리로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0분이 지나서 지동원과 박주영이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조광래호는 후반 막판에 터진 김정우와 지동원의 추가골로 6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006년 타이완전 8대0승리 이후 5년 만에 A매치에서 거둔 가장 큰 점수차 승리였습니다.

<인터뷰>박주영 (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은 피파랭킹 160위 레바논을 상대로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선보여 3차 예선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한일전 악몽을 털어버리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조광래호는 오는 7일 쿠웨이트와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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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해트트릭’ 레바논전 대승
    • 입력 2011-09-03 07:10:34
    • 수정2011-09-03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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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레바논과의 첫 경기에서 박주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낸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8분 주장 박주영이 절묘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역시 박주영이 머리로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0분이 지나서 지동원과 박주영이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조광래호는 후반 막판에 터진 김정우와 지동원의 추가골로 6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006년 타이완전 8대0승리 이후 5년 만에 A매치에서 거둔 가장 큰 점수차 승리였습니다. <인터뷰>박주영 (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은 피파랭킹 160위 레바논을 상대로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선보여 3차 예선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한일전 악몽을 털어버리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조광래호는 오는 7일 쿠웨이트와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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