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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반대’ 문화제 강행…긴장 고조
입력 2011.09.03 (07:30) 수정 2011.09.03 (15:5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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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군기지 건설예정인 제주 강정마을에 어제 새벽 경찰력이 투입돼 농성자들이 연행됐었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해군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대규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어서 강정마을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마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오늘과 내일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놀자 놀자 강정 놀자'라는 이름의 이 행사 참가를 위해 전세 비행기까지 뜰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천 5백명이 참석할 것이라며 올레길 걷기와 평화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훈(군사기지범대위 공동대표) : "어떤 난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문화제를 진행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행사가 평화적으로 치러진다면 허용하겠지만, 불법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천 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공사현장 주변에 울타리를 모두 설치하는데 성공한 해군은 공사를 곧바로 재개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이은국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 : "공사가 잠정, 불법 점거자들이 현장을 점거했는데 저희가 가설방음벽을 치는 겁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될 문화제를 둘러싸고 또다시 강정마을에 팽팽한 긴장감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해군기지 반대’ 문화제 강행…긴장 고조
    • 입력 2011-09-03 07:30:44
    • 수정2011-09-03 15:54:38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해군기지 건설예정인 제주 강정마을에 어제 새벽 경찰력이 투입돼 농성자들이 연행됐었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해군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대규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어서 강정마을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마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오늘과 내일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놀자 놀자 강정 놀자'라는 이름의 이 행사 참가를 위해 전세 비행기까지 뜰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천 5백명이 참석할 것이라며 올레길 걷기와 평화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훈(군사기지범대위 공동대표) : "어떤 난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문화제를 진행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행사가 평화적으로 치러진다면 허용하겠지만, 불법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천 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공사현장 주변에 울타리를 모두 설치하는데 성공한 해군은 공사를 곧바로 재개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이은국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 : "공사가 잠정, 불법 점거자들이 현장을 점거했는데 저희가 가설방음벽을 치는 겁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될 문화제를 둘러싸고 또다시 강정마을에 팽팽한 긴장감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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