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인택 통일특보 내정 비난

입력 2011.09.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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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대통령 통일정책특보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또 하나의 기만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어제 현 전 장관을 대통령 통일정책특별보좌관 자리에 옮겨놓은 것은 대결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은 또 현 전 장관 교체에 대해 "민심의 항의에 못 이겨 남조선 당국은 이번에 통일부 장관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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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현인택 통일특보 내정 비난
    • 입력 2011-09-03 09:33:25
    정치
북한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대통령 통일정책특보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또 하나의 기만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어제 현 전 장관을 대통령 통일정책특별보좌관 자리에 옮겨놓은 것은 대결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은 또 현 전 장관 교체에 대해 "민심의 항의에 못 이겨 남조선 당국은 이번에 통일부 장관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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