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다 총리도 재일 한국인 정치 헌금”

입력 2011.09.03 (11:13) 수정 2011.09.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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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도 외국인인 재일한국인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노다 총리가 자신의 정치자금관리단체를 통해 재일한국인 2명으로부터 약 30만엔, 우리 돈으로 약 40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노다 총리가 지역구인 지바현에 있는 정치자금관리단체를 통해 후나바시시에 거주하는 재일한국인으로부터 2001∼2003년에 15만8천엔, 마쓰도시에 사는 재일한국인으로부터 1998∼1999년 사이 16만엔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은 외국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을 경우 3년 이하의 금고나 50만엔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노다 총리의 경우 정치헌금의 공소시효인 3년이 이미 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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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노다 총리도 재일 한국인 정치 헌금”
    • 입력 2011-09-03 11:13:13
    • 수정2011-09-03 16:04:53
    국제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도 외국인인 재일한국인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노다 총리가 자신의 정치자금관리단체를 통해 재일한국인 2명으로부터 약 30만엔, 우리 돈으로 약 40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노다 총리가 지역구인 지바현에 있는 정치자금관리단체를 통해 후나바시시에 거주하는 재일한국인으로부터 2001∼2003년에 15만8천엔, 마쓰도시에 사는 재일한국인으로부터 1998∼1999년 사이 16만엔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은 외국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을 경우 3년 이하의 금고나 50만엔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노다 총리의 경우 정치헌금의 공소시효인 3년이 이미 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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