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의 정보기관이 리비아의 카다피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한 증거를 담은 비밀문서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리폴리에 있는 무사 쿠사 전 리비아 외무장관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문서를 인용해 영국과 미국 정보기관이 리비아에 죄수를 넘기거나 반정부 성향 해외 망명자들의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다피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할 때 영국과 문구까지 조율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정황도 영국 측이 보낸 편지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트리폴리에 있는 무사 쿠사 전 리비아 외무장관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문서를 인용해 영국과 미국 정보기관이 리비아에 죄수를 넘기거나 반정부 성향 해외 망명자들의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다피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할 때 영국과 문구까지 조율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정황도 영국 측이 보낸 편지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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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美 정보기관, 카다피와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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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3 13:51:57
영국과 미국의 정보기관이 리비아의 카다피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한 증거를 담은 비밀문서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리폴리에 있는 무사 쿠사 전 리비아 외무장관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문서를 인용해 영국과 미국 정보기관이 리비아에 죄수를 넘기거나 반정부 성향 해외 망명자들의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다피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할 때 영국과 문구까지 조율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정황도 영국 측이 보낸 편지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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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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