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해안 실종 잇따라

입력 2011.09.03 (23:03) 수정 2011.09.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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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해안 실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50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17살 김모 군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후 4시 쯤에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들어갔던  서울시 강동구 23살 임 모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고,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도 중학생 14살  김모 군이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119 구조대는  어제 밤늦게까지 실종자 수색을 벌인데 이어 오늘 날이 밝으면서  수색을 재개했지만  파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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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영향으로 해안 실종 잇따라
    • 입력 2011-09-03 23:03:02
    • 수정2011-09-04 08:32:03
    사회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해안 실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50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17살 김모 군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후 4시 쯤에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들어갔던  서울시 강동구 23살 임 모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고,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도 중학생 14살  김모 군이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119 구조대는  어제 밤늦게까지 실종자 수색을 벌인데 이어 오늘 날이 밝으면서  수색을 재개했지만  파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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