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은 소집된 지 30분도 안 돼 일제히 북한을 비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안보리의 대응 방식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회원국과 중국ㆍ러시아 간에 생각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비밀전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존 볼턴 당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당시 안보리 제재 이행을 위한 구속력을 규정한 유엔헌장을 인용해 결의안 채택과 이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를 제안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행동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안보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안보리의 대응 방식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회원국과 중국ㆍ러시아 간에 생각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비밀전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존 볼턴 당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당시 안보리 제재 이행을 위한 구속력을 규정한 유엔헌장을 인용해 결의안 채택과 이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를 제안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행동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안보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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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30분도 안돼 北 핵실험 일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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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06:08:46
북한이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은 소집된 지 30분도 안 돼 일제히 북한을 비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안보리의 대응 방식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회원국과 중국ㆍ러시아 간에 생각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비밀전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존 볼턴 당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당시 안보리 제재 이행을 위한 구속력을 규정한 유엔헌장을 인용해 결의안 채택과 이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를 제안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행동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안보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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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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