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이 날 당시 설봉호에는 대다수 탑승객들이 잠들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설봉호 선사가 있는 부산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피해가 없었던 이유, 신속한 대피와 구조 덕분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설봉호의 재난 대처는 신속했습니다.
새벽 1시 20분 설봉호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사인 동양고속훼리에는 전 직원이 비상 출근했습니다.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해경과 해군 등 관계 기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밤새 사태 수습을 벌였습니다.
해경과 해군에 의해 탑승객 128명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자, 선사 측은 그제서야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선사 측이 확인한 발화지점은 화물창입니다.
4166톤급 여객선 설봉호는 3층짜리 구조로 돼 있는데, 2층 선미쪽에 있는 화물창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잠들어 있던 곳은 3층 여객실이었는데, 불이 3층으로 번지기 전에 승객들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설봉호는 매주 3차례 부산과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4년 동안 북한 금강산 관광에 투입됐다가 지난 2004년부터 부산과 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해경은 설봉호를 여수항으로 예인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불이 날 당시 설봉호에는 대다수 탑승객들이 잠들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설봉호 선사가 있는 부산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피해가 없었던 이유, 신속한 대피와 구조 덕분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설봉호의 재난 대처는 신속했습니다.
새벽 1시 20분 설봉호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사인 동양고속훼리에는 전 직원이 비상 출근했습니다.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해경과 해군 등 관계 기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밤새 사태 수습을 벌였습니다.
해경과 해군에 의해 탑승객 128명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자, 선사 측은 그제서야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선사 측이 확인한 발화지점은 화물창입니다.
4166톤급 여객선 설봉호는 3층짜리 구조로 돼 있는데, 2층 선미쪽에 있는 화물창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잠들어 있던 곳은 3층 여객실이었는데, 불이 3층으로 번지기 전에 승객들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설봉호는 매주 3차례 부산과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4년 동안 북한 금강산 관광에 투입됐다가 지난 2004년부터 부산과 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해경은 설봉호를 여수항으로 예인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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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해군 등 밤새 ‘설봉호 화재’ 수습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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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06:21:31
<앵커 멘트>
불이 날 당시 설봉호에는 대다수 탑승객들이 잠들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설봉호 선사가 있는 부산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피해가 없었던 이유, 신속한 대피와 구조 덕분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설봉호의 재난 대처는 신속했습니다.
새벽 1시 20분 설봉호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사인 동양고속훼리에는 전 직원이 비상 출근했습니다.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해경과 해군 등 관계 기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밤새 사태 수습을 벌였습니다.
해경과 해군에 의해 탑승객 128명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자, 선사 측은 그제서야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선사 측이 확인한 발화지점은 화물창입니다.
4166톤급 여객선 설봉호는 3층짜리 구조로 돼 있는데, 2층 선미쪽에 있는 화물창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잠들어 있던 곳은 3층 여객실이었는데, 불이 3층으로 번지기 전에 승객들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설봉호는 매주 3차례 부산과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4년 동안 북한 금강산 관광에 투입됐다가 지난 2004년부터 부산과 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해경은 설봉호를 여수항으로 예인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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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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