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도덕성, 자질 검증과 함께 정치적 성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청문회의 쟁점은 어떤 부분이죠?
<리포트>
네, 사법 정책 현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2005년과 2009년에 대법관 후보 등으로 두 차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지만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 대상입니다.
한나라당은 양 후보자가 판결의 일관성과 함께 개혁성도 보유해 적임자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대법원장의 자리는 어떤 공직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인만큼 도덕성과 업무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양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될 경우 사법부가 보수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의 과거 언행과 판결문 분석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따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대법관 증원과 양형기준법 제정 등 국회의 법원개혁안에 대한 의견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 후보자가 지난 1997년 경기도 성남의 주택용지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산 것을 놓고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다운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부분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 후보자는 전 주인이 땅이 팔리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도덕성, 자질 검증과 함께 정치적 성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청문회의 쟁점은 어떤 부분이죠?
<리포트>
네, 사법 정책 현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2005년과 2009년에 대법관 후보 등으로 두 차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지만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 대상입니다.
한나라당은 양 후보자가 판결의 일관성과 함께 개혁성도 보유해 적임자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대법원장의 자리는 어떤 공직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인만큼 도덕성과 업무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양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될 경우 사법부가 보수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의 과거 언행과 판결문 분석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따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대법관 증원과 양형기준법 제정 등 국회의 법원개혁안에 대한 의견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 후보자가 지난 1997년 경기도 성남의 주택용지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산 것을 놓고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다운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부분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 후보자는 전 주인이 땅이 팔리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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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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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0:01:36
<앵커 멘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도덕성, 자질 검증과 함께 정치적 성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청문회의 쟁점은 어떤 부분이죠?
<리포트>
네, 사법 정책 현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2005년과 2009년에 대법관 후보 등으로 두 차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지만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 대상입니다.
한나라당은 양 후보자가 판결의 일관성과 함께 개혁성도 보유해 적임자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대법원장의 자리는 어떤 공직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인만큼 도덕성과 업무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양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될 경우 사법부가 보수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의 과거 언행과 판결문 분석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따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대법관 증원과 양형기준법 제정 등 국회의 법원개혁안에 대한 의견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 후보자가 지난 1997년 경기도 성남의 주택용지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산 것을 놓고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다운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부분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 후보자는 전 주인이 땅이 팔리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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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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