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장 돌며 건설용 공구 훔쳐

입력 2011.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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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공사장에 몰래 들어가 값비싼 건설용 공구만 골라 훔쳐온 혐의로 70살 한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서울 명동의 한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해머 드릴 등 백20만 원어치의 공구를 훔치는 등 최근 2년 동안 서울과 경기의 공사장에서 12차례에 걸쳐 3천만 원어치의 공구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구를 대부분 현장에 보관하고 퇴근한다는 점을 노려 출입문 열쇠를 선로 작업용 공구로 부순 뒤 몰래 들어가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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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델링 공사장 돌며 건설용 공구 훔쳐
    • 입력 2011-09-06 10:03:20
    사회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공사장에 몰래 들어가 값비싼 건설용 공구만 골라 훔쳐온 혐의로 70살 한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서울 명동의 한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해머 드릴 등 백20만 원어치의 공구를 훔치는 등 최근 2년 동안 서울과 경기의 공사장에서 12차례에 걸쳐 3천만 원어치의 공구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구를 대부분 현장에 보관하고 퇴근한다는 점을 노려 출입문 열쇠를 선로 작업용 공구로 부순 뒤 몰래 들어가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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