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선물 식품 위생 위반 업체 적발

입력 2011.09.06 (10:31) 수정 2011.09.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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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기준을 위반한 추석 성수품 취급 식품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 취급업소 만 천여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백여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 취급기준 위반이 60곳, 생산 기록 미작성이 54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가 51 등입니다.
식약청은 또 중국 등에서 고사리와 도라지, 밤 등 제수용 식품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통관 단계에서의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식약청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추석 차례 음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주 동안 인터넷 판매는 업체들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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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제수·선물 식품 위생 위반 업체 적발
    • 입력 2011-09-06 10:31:27
    • 수정2011-09-06 10:36:34
    사회
위생기준을 위반한 추석 성수품 취급 식품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 취급업소 만 천여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백여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 취급기준 위반이 60곳, 생산 기록 미작성이 54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가 51 등입니다. 식약청은 또 중국 등에서 고사리와 도라지, 밤 등 제수용 식품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통관 단계에서의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식약청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추석 차례 음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주 동안 인터넷 판매는 업체들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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