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풍, 현대아산에 금강산 자산 협의 처리 제안

입력 2011.09.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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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 외자유치창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이 현대아산의 금강산 자산에 대한 일방적 처리는 있을 수 없다면서 협의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는 북측의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에 따라 개인 사유재산 보호가 명시돼 있으며, 이 때문에 현대아산의 금강산 자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사자 간에 협의해 처리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총재는 조선대풍그룹이 북한 정부로부터 금강산 특구 개발과 관련해 위임을 받은 상태라며 정치적인 문제가 배제된 금강산 특구의 경제개발에 대해서는 조선대풍그룹이 통로이기 때문에 현대아산에 금강산 자산 협의 처리를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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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대풍, 현대아산에 금강산 자산 협의 처리 제안
    • 입력 2011-09-06 10:57:39
    국제
북한측 외자유치창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이 현대아산의 금강산 자산에 대한 일방적 처리는 있을 수 없다면서 협의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는 북측의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에 따라 개인 사유재산 보호가 명시돼 있으며, 이 때문에 현대아산의 금강산 자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사자 간에 협의해 처리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총재는 조선대풍그룹이 북한 정부로부터 금강산 특구 개발과 관련해 위임을 받은 상태라며 정치적인 문제가 배제된 금강산 특구의 경제개발에 대해서는 조선대풍그룹이 통로이기 때문에 현대아산에 금강산 자산 협의 처리를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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