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F1이다!’ 조직위 서울 홍보 행사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한국 대회 개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F1 대회 조직위원회가 서울에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이젠 F1이다’라는 주제로 6일 오후 6시30분부터 명동 외환은행 앞에서 대형 크레인에 견인되는 F1 머신을 배경으로 8일까지 계속된다.



6일의 개막식에서는 소프라노 정수경과 팝핀댄스팀 애니메이션크루의 공연이 펼쳐진다.



F1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F1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 여성 레이싱팀 전남 R스타즈(이파니·최윤례·한예나), F1 홍보대사 영화배우 이화선, 국내 최연소 포뮬러카 드라이버 서주원, 인기 탤런트 최수종 등이 개막 행사에 참석한다.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난 만큼 이제는 F1을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 홍보 행사는 홍대입구, 신촌, 신사동, 강남역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0월1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