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숭인동에 중학교 첫 설립

입력 2011.09.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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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숭인2동의 숭신초등학교가 오는 2014년에 중학교로 전환됩니다.

종로구는 숭신초등학교가 1㎞ 가량 떨어진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숭신초등학교에는는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중구 정동의 창덕여중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창신ㆍ숭인동 일대에는 중학교가 없어 천200여명의 학생들이 1시간 정도 떨어진 경신중학교나 동성중학교, 중앙중학교까지 통학을 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이 먼거리 통학의 불편에다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10여년 전부터 중학교 설립을 요구해 왔다고 종로구는 설명했습니다.

종로구는 숭신초등학교가 중학교로 전환돼도 이 지역 학생을 450명 밖에 수용하지 못해 숭신초 옆의 산업정보학교를 중학교로 편입하는 방안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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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창신·숭인동에 중학교 첫 설립
    • 입력 2011-09-12 07:17:44
    사회
서울 종로구 숭인2동의 숭신초등학교가 오는 2014년에 중학교로 전환됩니다. 종로구는 숭신초등학교가 1㎞ 가량 떨어진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숭신초등학교에는는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중구 정동의 창덕여중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창신ㆍ숭인동 일대에는 중학교가 없어 천200여명의 학생들이 1시간 정도 떨어진 경신중학교나 동성중학교, 중앙중학교까지 통학을 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이 먼거리 통학의 불편에다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10여년 전부터 중학교 설립을 요구해 왔다고 종로구는 설명했습니다. 종로구는 숭신초등학교가 중학교로 전환돼도 이 지역 학생을 450명 밖에 수용하지 못해 숭신초 옆의 산업정보학교를 중학교로 편입하는 방안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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