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제로서 9·11 10주년 추도식 열려

입력 2011.09.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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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발생 1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그라운드 제로 추모공원에 새로 만들어진 노스 메모리얼 풀을 방문해 테러 당시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추도비 앞에서 묵념하고, 참석한 유가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추도식에서는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 사람씩 호명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라운드 제로 추도식 후 펜실베이니아 생스빌과 미국 국방부 등 10년전 테러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한 3개 지역을 모두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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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운드 제로서 9·11 10주년 추도식 열려
    • 입력 2011-09-12 07:20:55
    국제
9·11 발생 1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그라운드 제로 추모공원에 새로 만들어진 노스 메모리얼 풀을 방문해 테러 당시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추도비 앞에서 묵념하고, 참석한 유가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추도식에서는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 사람씩 호명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라운드 제로 추도식 후 펜실베이니아 생스빌과 미국 국방부 등 10년전 테러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한 3개 지역을 모두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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