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추석! ‘애정남’이 정리합니다
입력 2011.09.12 (08:31)
수정 2011.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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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생활 속 애매~한 상황들을 웃음과 함께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화제죠.
사실 추석 때도 그런 애매한 상황들을 피할 수 없는데요.
혹시 시댁에서 친정가는 타이밍이 언젠지, 또 설거지는 누가 할건지를 놓고 신경전 벌이시나요?
이수정 기자, 우리 애정남이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정리해줬다고요?
<답변>
네, 확실하게 정리했습니다.
추석이면 아무래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면서 애매한 상황 은근 생기기 마련인데요.
우리 애정남이 이런 상황 어떻게 정리했나 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개그 콘서트의 새로운 인기 코너... 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애정남'입니다.
바로 어제 방송인데요. 애정남이, 추석에 생길법한 애매한 상황 정리해 또 한번 웃음을 줬습니다.
<녹취> "추석 단체 문자"
그리고 조카들 용돈, 말은 못하고 고민되셨죠? 정한겁니다.
확실히 고민 덜으셨죠?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애정남, 인터넷에 또 다른 애매한 추석 상황을 정리해 올려서 누리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꼭 이런 사람들 있죠? 송편 이리저리 조물락거리며 어떤 고물이 들었나 갈라보고는 슬며시 내려놓은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 애정남, 일침을 가합니다.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송편은 가족들 투표로 결정합니다잉. 두 당 20개씩 결정 할 수 있는 거예요. 단! 본인이 먹겠다는 개수만큼 드셔야 되요. 혹시 깨 열다섯 개를 먹겠다고 하고, 깨 10개를 먹으면 안 되는 거예요. 남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계세요. 손가락으로 집었다가 자기가 먹을 거 아니라고 다시 내려놓는 거 절대 안 됩니다. 낙장불입이에요."
두번째, 며느리들, 오늘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친정 언제가야하나 눈치보이시죠?
남편들, 나몰라라 하기 십상이고요요~ 애정남, 정해주세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바로 추석에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합니다잉.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어머님들! 보내 주셔야 되요. 손자 끌어안고 못 가게 하는 거 없는 겁니다잉. 혹시라도 음식 싸 준다고 시간 끄시는 거 없는 거예요. 왜냐면 이렇게 며느리를 먼저 보내주셔야 따님들도 일찍 친정에 올 수가 있습니다."
그 밖에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애매한 상황들, 이런게 있었는데요.
추석, 먹는 기쁨은 잠시지만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 누가 해야할까요? 먼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녹취> "당연히 남편이 해야죠!"
<녹취> "왜 이런 어려운 질문을 나한테 다 맡겨?"
그렇다면 과연 애정남의 의견은?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음식은 여성들이 하지만 설거지는 남자가 합니다. 딱 정한 겁니다. 남성분들 설거지 안 하시면 이제 밥 못 먹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다음은 재미로 시작했다가 의 상하기 쉬운 놀이 시간!
<인터뷰>윤성욱(서울특별시 묵동) : "고스톱 같은 거 치면 맨날 십 만원 이상 저한테 따 가요. 근데 그런 거 좀 따 가면은 명절인데 즐겁게 보내야 되는데 좀 돌려주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애매 합니다잉. 이거 가족들끼리 딴 돈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해 드립니다. 결론 나갑니다. 앞으로 돈을 다 따신 분께서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겁니다. 가장 어르신 할아버지가 계시면 할아버지께 다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깐 돈도 벌고 좋은 효도도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티비 앞에 도란도란 모여앉은 가족들, 리모콘 쟁탈전이 벌어지기 쉬운데요~
이쯤되면 애정남이 정해주셔야겠는데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정해 드립니다. 무조건 명절의 TV는 KBS로 고정해 놓습니다잉. KBS를 보시는 겁니다. 특히 뉴스타임하고 개그 콘서트는 반드시 보는 거예요. 이거 가지고 싸우면 안 돼요. 싸우면 이거 큰일 납니다잉."
이 밖에 또 애매한 거 있으시면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회의를 통해 하나하나 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여러분들 가족끼리 이런 애매한 경우 많이 있습니다잉. 그러지 마시고 이럴 때 일수록 더 서로 화합하고 협의해서 애매한 것들을 해결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잘 보내세요!!"
요즘 생활 속 애매~한 상황들을 웃음과 함께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화제죠.
사실 추석 때도 그런 애매한 상황들을 피할 수 없는데요.
혹시 시댁에서 친정가는 타이밍이 언젠지, 또 설거지는 누가 할건지를 놓고 신경전 벌이시나요?
이수정 기자, 우리 애정남이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정리해줬다고요?
<답변>
네, 확실하게 정리했습니다.
추석이면 아무래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면서 애매한 상황 은근 생기기 마련인데요.
우리 애정남이 이런 상황 어떻게 정리했나 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개그 콘서트의 새로운 인기 코너... 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애정남'입니다.
바로 어제 방송인데요. 애정남이, 추석에 생길법한 애매한 상황 정리해 또 한번 웃음을 줬습니다.
<녹취> "추석 단체 문자"
그리고 조카들 용돈, 말은 못하고 고민되셨죠? 정한겁니다.
확실히 고민 덜으셨죠?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애정남, 인터넷에 또 다른 애매한 추석 상황을 정리해 올려서 누리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꼭 이런 사람들 있죠? 송편 이리저리 조물락거리며 어떤 고물이 들었나 갈라보고는 슬며시 내려놓은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 애정남, 일침을 가합니다.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송편은 가족들 투표로 결정합니다잉. 두 당 20개씩 결정 할 수 있는 거예요. 단! 본인이 먹겠다는 개수만큼 드셔야 되요. 혹시 깨 열다섯 개를 먹겠다고 하고, 깨 10개를 먹으면 안 되는 거예요. 남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계세요. 손가락으로 집었다가 자기가 먹을 거 아니라고 다시 내려놓는 거 절대 안 됩니다. 낙장불입이에요."
두번째, 며느리들, 오늘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친정 언제가야하나 눈치보이시죠?
남편들, 나몰라라 하기 십상이고요요~ 애정남, 정해주세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바로 추석에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합니다잉.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어머님들! 보내 주셔야 되요. 손자 끌어안고 못 가게 하는 거 없는 겁니다잉. 혹시라도 음식 싸 준다고 시간 끄시는 거 없는 거예요. 왜냐면 이렇게 며느리를 먼저 보내주셔야 따님들도 일찍 친정에 올 수가 있습니다."
그 밖에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애매한 상황들, 이런게 있었는데요.
추석, 먹는 기쁨은 잠시지만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 누가 해야할까요? 먼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녹취> "당연히 남편이 해야죠!"
<녹취> "왜 이런 어려운 질문을 나한테 다 맡겨?"
그렇다면 과연 애정남의 의견은?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음식은 여성들이 하지만 설거지는 남자가 합니다. 딱 정한 겁니다. 남성분들 설거지 안 하시면 이제 밥 못 먹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다음은 재미로 시작했다가 의 상하기 쉬운 놀이 시간!
<인터뷰>윤성욱(서울특별시 묵동) : "고스톱 같은 거 치면 맨날 십 만원 이상 저한테 따 가요. 근데 그런 거 좀 따 가면은 명절인데 즐겁게 보내야 되는데 좀 돌려주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애매 합니다잉. 이거 가족들끼리 딴 돈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해 드립니다. 결론 나갑니다. 앞으로 돈을 다 따신 분께서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겁니다. 가장 어르신 할아버지가 계시면 할아버지께 다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깐 돈도 벌고 좋은 효도도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티비 앞에 도란도란 모여앉은 가족들, 리모콘 쟁탈전이 벌어지기 쉬운데요~
이쯤되면 애정남이 정해주셔야겠는데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정해 드립니다. 무조건 명절의 TV는 KBS로 고정해 놓습니다잉. KBS를 보시는 겁니다. 특히 뉴스타임하고 개그 콘서트는 반드시 보는 거예요. 이거 가지고 싸우면 안 돼요. 싸우면 이거 큰일 납니다잉."
이 밖에 또 애매한 거 있으시면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회의를 통해 하나하나 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여러분들 가족끼리 이런 애매한 경우 많이 있습니다잉. 그러지 마시고 이럴 때 일수록 더 서로 화합하고 협의해서 애매한 것들을 해결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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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포착] 추석! ‘애정남’이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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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2 08:31:40
- 수정2011-09-12 09:14:38

<앵커 멘트>
요즘 생활 속 애매~한 상황들을 웃음과 함께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화제죠.
사실 추석 때도 그런 애매한 상황들을 피할 수 없는데요.
혹시 시댁에서 친정가는 타이밍이 언젠지, 또 설거지는 누가 할건지를 놓고 신경전 벌이시나요?
이수정 기자, 우리 애정남이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정리해줬다고요?
<답변>
네, 확실하게 정리했습니다.
추석이면 아무래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면서 애매한 상황 은근 생기기 마련인데요.
우리 애정남이 이런 상황 어떻게 정리했나 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개그 콘서트의 새로운 인기 코너... 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애정남'입니다.
바로 어제 방송인데요. 애정남이, 추석에 생길법한 애매한 상황 정리해 또 한번 웃음을 줬습니다.
<녹취> "추석 단체 문자"
그리고 조카들 용돈, 말은 못하고 고민되셨죠? 정한겁니다.
확실히 고민 덜으셨죠?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애정남, 인터넷에 또 다른 애매한 추석 상황을 정리해 올려서 누리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꼭 이런 사람들 있죠? 송편 이리저리 조물락거리며 어떤 고물이 들었나 갈라보고는 슬며시 내려놓은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 애정남, 일침을 가합니다.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송편은 가족들 투표로 결정합니다잉. 두 당 20개씩 결정 할 수 있는 거예요. 단! 본인이 먹겠다는 개수만큼 드셔야 되요. 혹시 깨 열다섯 개를 먹겠다고 하고, 깨 10개를 먹으면 안 되는 거예요. 남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계세요. 손가락으로 집었다가 자기가 먹을 거 아니라고 다시 내려놓는 거 절대 안 됩니다. 낙장불입이에요."
두번째, 며느리들, 오늘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친정 언제가야하나 눈치보이시죠?
남편들, 나몰라라 하기 십상이고요요~ 애정남, 정해주세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바로 추석에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합니다잉. 아침 먹고 바로 출발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어머님들! 보내 주셔야 되요. 손자 끌어안고 못 가게 하는 거 없는 겁니다잉. 혹시라도 음식 싸 준다고 시간 끄시는 거 없는 거예요. 왜냐면 이렇게 며느리를 먼저 보내주셔야 따님들도 일찍 친정에 올 수가 있습니다."
그 밖에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애매한 상황들, 이런게 있었는데요.
추석, 먹는 기쁨은 잠시지만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 누가 해야할까요? 먼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녹취> "당연히 남편이 해야죠!"
<녹취> "왜 이런 어려운 질문을 나한테 다 맡겨?"
그렇다면 과연 애정남의 의견은?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음식은 여성들이 하지만 설거지는 남자가 합니다. 딱 정한 겁니다. 남성분들 설거지 안 하시면 이제 밥 못 먹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잉."
다음은 재미로 시작했다가 의 상하기 쉬운 놀이 시간!
<인터뷰>윤성욱(서울특별시 묵동) : "고스톱 같은 거 치면 맨날 십 만원 이상 저한테 따 가요. 근데 그런 거 좀 따 가면은 명절인데 즐겁게 보내야 되는데 좀 돌려주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애매 합니다잉. 이거 가족들끼리 딴 돈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해 드립니다. 결론 나갑니다. 앞으로 돈을 다 따신 분께서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겁니다. 가장 어르신 할아버지가 계시면 할아버지께 다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깐 돈도 벌고 좋은 효도도 하는 거예요. 딱 정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티비 앞에 도란도란 모여앉은 가족들, 리모콘 쟁탈전이 벌어지기 쉬운데요~
이쯤되면 애정남이 정해주셔야겠는데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정해 드립니다. 무조건 명절의 TV는 KBS로 고정해 놓습니다잉. KBS를 보시는 겁니다. 특히 뉴스타임하고 개그 콘서트는 반드시 보는 거예요. 이거 가지고 싸우면 안 돼요. 싸우면 이거 큰일 납니다잉."
이 밖에 또 애매한 거 있으시면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회의를 통해 하나하나 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인터뷰>최효종(개그맨) : "여러분들 가족끼리 이런 애매한 경우 많이 있습니다잉. 그러지 마시고 이럴 때 일수록 더 서로 화합하고 협의해서 애매한 것들을 해결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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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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