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공사육 백두산호랑이 야외 분만 성공

입력 2011.09.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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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공 사육한 백두산 호랑이가 처음으로 야외 분만에 성공했습니다.

하얼빈 현지 언론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백두산 호랑이 인공번식 기지인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동북 호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어미 호랑이가 지난 7월25일 야외에서 암컷 새끼 호랑이 한 마리를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북호림원은 인공 사육한 백두산 호랑이가 자연환경에 가까운 야외에서 새끼를 분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림원은 지난 6월 인공 사육 호랑이의 야외 분만을 시도해 한 달여 만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새끼 호랑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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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공사육 백두산호랑이 야외 분만 성공
    • 입력 2011-09-12 12:08:31
    국제
중국에서 인공 사육한 백두산 호랑이가 처음으로 야외 분만에 성공했습니다. 하얼빈 현지 언론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백두산 호랑이 인공번식 기지인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동북 호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어미 호랑이가 지난 7월25일 야외에서 암컷 새끼 호랑이 한 마리를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북호림원은 인공 사육한 백두산 호랑이가 자연환경에 가까운 야외에서 새끼를 분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림원은 지난 6월 인공 사육 호랑이의 야외 분만을 시도해 한 달여 만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새끼 호랑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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