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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고 원전 피난지역서 빈집털이 극성
입력 2011.09.12 (12:11) 국제
주민들이 떠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빈집털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이후 지난달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0㎞ 권내에서 확인된 절도 피해는 7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배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전 20㎞ 권내는 경계구역으로 주민들이 모두 피난했으며 출입도 봉쇄된 상태입니다.

신문은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24시간 방범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日 사고 원전 피난지역서 빈집털이 극성
    • 입력 2011-09-12 12:11:18
    국제
주민들이 떠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빈집털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이후 지난달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0㎞ 권내에서 확인된 절도 피해는 7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배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전 20㎞ 권내는 경계구역으로 주민들이 모두 피난했으며 출입도 봉쇄된 상태입니다.

신문은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24시간 방범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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