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리비아 현장 복귀 본격화

입력 2011.09.15 (0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반군이 임시 정부를 세우고 재건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현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자위야 등 4곳에 주택 만여 가구를 건설중인 신한건설은 오늘 외교부 승인을 받은 뒤 다음주 중 선발대 15명을 리비아에 재입국시켜 공사 재개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자위야와 소르만 등 3개 현장에서 주택 4천여 가구를 짓고 있는 한일건설은 오는 20일쯤 현장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이번 주에 외교부 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리비아 입국 허가 공문을 받은 현대엠코는 동북부 굽바 지역 현장에 돌아가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고, 원건설도 입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21곳, 공사잔액은 74억 달러에 이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설업체, 리비아 현장 복귀 본격화
    • 입력 2011-09-15 05:54:09
    경제
리비아 반군이 임시 정부를 세우고 재건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현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자위야 등 4곳에 주택 만여 가구를 건설중인 신한건설은 오늘 외교부 승인을 받은 뒤 다음주 중 선발대 15명을 리비아에 재입국시켜 공사 재개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자위야와 소르만 등 3개 현장에서 주택 4천여 가구를 짓고 있는 한일건설은 오는 20일쯤 현장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이번 주에 외교부 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리비아 입국 허가 공문을 받은 현대엠코는 동북부 굽바 지역 현장에 돌아가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고, 원건설도 입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21곳, 공사잔액은 74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