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돌려막기 어려워진다

입력 2011.09.15 (06:09) 수정 2011.09.15 (0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장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카드 결제대금을 메우는 이른바 카드 돌려막기 관행이 앞으로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신용카드사들은 이달부터 2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들이 공유하는 정보는 카드 소지자의 인적사항과 이용한도,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연체금액 등입니다.

이에 따라 카드 한 장의 연체금을 다른 카드의 현금서비스로 메울 경우 이런 정보가 카드사로 전달돼 이용한도를 대폭 줄이는 등의 제재가 이뤄지게 됩니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장 이상 카드를 가진 사람은 천930만 명으로 전체 카드소지자의 75.8%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용카드 돌려막기 어려워진다
    • 입력 2011-09-15 06:09:46
    • 수정2011-09-15 09:26:13
    경제
여러 장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카드 결제대금을 메우는 이른바 카드 돌려막기 관행이 앞으로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신용카드사들은 이달부터 2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들이 공유하는 정보는 카드 소지자의 인적사항과 이용한도,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연체금액 등입니다. 이에 따라 카드 한 장의 연체금을 다른 카드의 현금서비스로 메울 경우 이런 정보가 카드사로 전달돼 이용한도를 대폭 줄이는 등의 제재가 이뤄지게 됩니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장 이상 카드를 가진 사람은 천930만 명으로 전체 카드소지자의 75.8%에 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