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불세출 투수’ 최동원 애도 물결

입력 2011.09.15 (07:05) 수정 2011.09.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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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2011년은 프로야구 사상 가장 슬픈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선수도 어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불세출의 투수이자 무쇠팔 투수로 유명한 최동원 선수가 향년 53세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한국시리즈 4승 등 불후의 기록을 남기고 간 그를 애도하는 각계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도 화제입니다.

소설가 이외수와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인데요.

야구를 오래도록 사랑하게 해줬고 이제는 마운드를 영원히 떠난 최동원 선수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야구팬으로 알려진 개그맨 남희석 씨와 이병진 씨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최 선수를 애도하는 트위터를 올렸고요.

박찬종 전 국회의원은 못 다 이룬 꿈을 접고 떠난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으며,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는 롯데 시절 그의 등번호였던 11번을 영구결번하길 희망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수많은 전설을 남기고 간 고 최동원 선수!

그를 향한 애도물결과 함께 수많은 야구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팬에게 수국 꽃다발을 받은 마돈나! 고맙다는 인사를 건낸 후, 이내 옆 사람에게 '수국이 끔찍하게 싫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누리꾼들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비난했는데요.

그리고 지난 13일, 마돈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국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수국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아주 사랑스럽게 쳐다보더니...

돌변하는 마돈나! 그녀는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존중되는 시대에 자기 의사를 솔직하게 표현했을 뿐이다'

'자신은 계속 수국을 싫어할 것' 이라며 과격한 몸짓으로 말하는데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표현에 당당한 마돈나다운 대응' 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참 많은데요.

하지만 그렇게 조심을 해도 사고는 불시에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볼 이런 상황처럼 말이죠.

자동차 CCTV 영상입니다.

옆에서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차량 앞으로 쓰러져 나뒹굽니다.

불쑥 열린 주차 차량의 문을 미처 피하지 못해 충돌한 건데요. # 운전 차량이 재빨리 피하지 않았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차 문 열 때도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이 꼭 필요하네요.

쇼핑센터 에스컬레이터에서 발견된 새 한 마리! 쉬지 않고 그 위 열심히 걷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만 맴돌자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짧은 다리로 걸음을 좀 빨리해 보지만 소용이 없죠?

끝이 없는 런닝머신 위를 걷는 듯한데요. 기계에 끼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쓰러지기 전에 도와줘야 할 것 같네요.

평범해 보이는 한 여성! 하지만 아주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운동기구 위에 누워 유연하게 준비운동을 하더니..

양발바닥에 하나씩 공을 올려놓습니다. 손으로는 공 세 개를 집어 들더니 이내 놀라운 저글링 실력을 보여줍니다. 머리보다 큰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요.

점점 고도의 저글링 기술을 뽐내는 여성!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난 후, 아까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을 돌리는데요. 이제는 저 발이 손처럼 보여서, 머리가 없는 사람이 서서 저글링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피나는 노력이 뒤 따라야 이런 재주를 부릴 수 있는 거겠죠?

벌 중의 최강자 말벌이 거미줄에 걸렸는데요. 순식간에 말벌을 사로잡은 거미!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 빠르게 말벌을 거미줄로 꽁꽁 포획합니다.

데굴데굴 굴리면서 빈틈없이 꼼꼼하게 싸매는데요.

순식간에 흔적하나 남기지 못한 채 미이라 신세가 된 말벌!

하얀 덩어리가 꿈틀 거리는 걸 보니 아직은 살아있는 것 같지만 이제는 완벽히 거미의 손바닥 안입니다.

말벌도 무릎 꿇게 한 거미의 포획 실력!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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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불세출 투수’ 최동원 애도 물결
    • 입력 2011-09-15 07:05:43
    • 수정2011-09-15 0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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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2011년은 프로야구 사상 가장 슬픈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선수도 어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불세출의 투수이자 무쇠팔 투수로 유명한 최동원 선수가 향년 53세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한국시리즈 4승 등 불후의 기록을 남기고 간 그를 애도하는 각계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도 화제입니다. 소설가 이외수와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인데요. 야구를 오래도록 사랑하게 해줬고 이제는 마운드를 영원히 떠난 최동원 선수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야구팬으로 알려진 개그맨 남희석 씨와 이병진 씨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최 선수를 애도하는 트위터를 올렸고요. 박찬종 전 국회의원은 못 다 이룬 꿈을 접고 떠난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으며,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는 롯데 시절 그의 등번호였던 11번을 영구결번하길 희망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수많은 전설을 남기고 간 고 최동원 선수! 그를 향한 애도물결과 함께 수많은 야구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팬에게 수국 꽃다발을 받은 마돈나! 고맙다는 인사를 건낸 후, 이내 옆 사람에게 '수국이 끔찍하게 싫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누리꾼들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비난했는데요. 그리고 지난 13일, 마돈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국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수국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아주 사랑스럽게 쳐다보더니... 돌변하는 마돈나! 그녀는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존중되는 시대에 자기 의사를 솔직하게 표현했을 뿐이다' '자신은 계속 수국을 싫어할 것' 이라며 과격한 몸짓으로 말하는데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표현에 당당한 마돈나다운 대응' 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참 많은데요. 하지만 그렇게 조심을 해도 사고는 불시에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볼 이런 상황처럼 말이죠. 자동차 CCTV 영상입니다. 옆에서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차량 앞으로 쓰러져 나뒹굽니다. 불쑥 열린 주차 차량의 문을 미처 피하지 못해 충돌한 건데요. # 운전 차량이 재빨리 피하지 않았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차 문 열 때도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이 꼭 필요하네요. 쇼핑센터 에스컬레이터에서 발견된 새 한 마리! 쉬지 않고 그 위 열심히 걷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만 맴돌자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짧은 다리로 걸음을 좀 빨리해 보지만 소용이 없죠? 끝이 없는 런닝머신 위를 걷는 듯한데요. 기계에 끼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쓰러지기 전에 도와줘야 할 것 같네요. 평범해 보이는 한 여성! 하지만 아주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운동기구 위에 누워 유연하게 준비운동을 하더니.. 양발바닥에 하나씩 공을 올려놓습니다. 손으로는 공 세 개를 집어 들더니 이내 놀라운 저글링 실력을 보여줍니다. 머리보다 큰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요. 점점 고도의 저글링 기술을 뽐내는 여성!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난 후, 아까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을 돌리는데요. 이제는 저 발이 손처럼 보여서, 머리가 없는 사람이 서서 저글링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피나는 노력이 뒤 따라야 이런 재주를 부릴 수 있는 거겠죠? 벌 중의 최강자 말벌이 거미줄에 걸렸는데요. 순식간에 말벌을 사로잡은 거미!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 빠르게 말벌을 거미줄로 꽁꽁 포획합니다. 데굴데굴 굴리면서 빈틈없이 꼼꼼하게 싸매는데요. 순식간에 흔적하나 남기지 못한 채 미이라 신세가 된 말벌! 하얀 덩어리가 꿈틀 거리는 걸 보니 아직은 살아있는 것 같지만 이제는 완벽히 거미의 손바닥 안입니다. 말벌도 무릎 꿇게 한 거미의 포획 실력!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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