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식점 화재…5,000여만 원 피해

입력 2011.09.15 (08:06) 수정 2011.09.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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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부천과 서울 이태원에서 음식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늦은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소식, 송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3층짜리 대형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지붕이 기와로 돼있어 완전히 불길을 잡는데 한 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녹취>최원기(이웃주민) : "엄청 타오르는 소리가 나면서 기왓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나면서...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로..."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절반 가까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지붕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서울 이태원동의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가도로 아래 부서진 사고 차량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부산시 문현동 문현로타리에서 소형 승합차와 택시 등 차량 석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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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음식점 화재…5,000여만 원 피해
    • 입력 2011-09-15 08:06:55
    • 수정2011-09-15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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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부천과 서울 이태원에서 음식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늦은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소식, 송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3층짜리 대형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지붕이 기와로 돼있어 완전히 불길을 잡는데 한 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녹취>최원기(이웃주민) : "엄청 타오르는 소리가 나면서 기왓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나면서...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로..."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절반 가까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지붕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서울 이태원동의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가도로 아래 부서진 사고 차량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부산시 문현동 문현로타리에서 소형 승합차와 택시 등 차량 석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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