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절반 이상 음주 경험”

입력 2011.09.15 (0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음주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음주경험율은 51.9%로 나타났습니다.

최초 음주연령도 13.6세로 2009년의 13.7세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3.6%, 여학생이 50%였고, 중학생은 38.2%, 고등학생 65.7%였습니다.

조사 대상자 중 연간 10차례 이상 술을 마신다는 응답이 7.2%였고, 한번 마시면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다는 응답자도 19.6%에 달했습니다.

최근 1년간 학교내에서 음주 예방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응답은 68.3%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소년 절반 이상 음주 경험”
    • 입력 2011-09-15 08:44:58
    정치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음주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음주경험율은 51.9%로 나타났습니다. 최초 음주연령도 13.6세로 2009년의 13.7세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3.6%, 여학생이 50%였고, 중학생은 38.2%, 고등학생 65.7%였습니다. 조사 대상자 중 연간 10차례 이상 술을 마신다는 응답이 7.2%였고, 한번 마시면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다는 응답자도 19.6%에 달했습니다. 최근 1년간 학교내에서 음주 예방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응답은 68.3%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