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세계대회서 ‘계주 은메달’

입력 2011.09.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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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시니어 대표팀이 2011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춘헌(LH)·홍진우(경기도청)·황우진(한국체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총점 6천492점을 따내 헝가리(6천53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마지막 종목인 복합(사격+육상) 경기에서 헝가리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헝가리에 11초 뒤지면서 우승을 내줬다.

총점에서 헝가리에 44점 밀린 한국은 지난해 중국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올해 월드컵대회, 유소년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내년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홍진우와 주니어 국가대표인 황우진이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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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5종, 세계대회서 ‘계주 은메달’
    • 입력 2011-09-15 08:48:57
    연합뉴스
한국 근대5종 시니어 대표팀이 2011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춘헌(LH)·홍진우(경기도청)·황우진(한국체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총점 6천492점을 따내 헝가리(6천53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마지막 종목인 복합(사격+육상) 경기에서 헝가리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헝가리에 11초 뒤지면서 우승을 내줬다. 총점에서 헝가리에 44점 밀린 한국은 지난해 중국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올해 월드컵대회, 유소년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내년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홍진우와 주니어 국가대표인 황우진이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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