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약물 양성…100경기 출전정지

입력 2011.09.15 (10:06) 수정 2011.09.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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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 엘리제 알폰소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10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알폰소가 경기력을 높이는 약물을 복용한 혐의가 드러나 10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첫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다고 15일 전했다.



알폰소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8년 4월에도 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08년 징계를 받은 이후 금지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알폰소는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기관지염 치료용 약을 먹은 기억이 있다며 MLB 선수노조의 도움을 받아 중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알폰소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콜로라도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타율 0.267, 홈런 1개,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즈가 지난 4월 두 번째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징계를 받기 전에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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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폰소, 약물 양성…100경기 출전정지
    • 입력 2011-09-15 10:06:12
    • 수정2011-09-15 10:08:12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 엘리제 알폰소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10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알폰소가 경기력을 높이는 약물을 복용한 혐의가 드러나 10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첫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다고 15일 전했다.

알폰소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8년 4월에도 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08년 징계를 받은 이후 금지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알폰소는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기관지염 치료용 약을 먹은 기억이 있다며 MLB 선수노조의 도움을 받아 중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알폰소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콜로라도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타율 0.267, 홈런 1개,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즈가 지난 4월 두 번째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징계를 받기 전에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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