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노현 ‘후보 매수 혐의’ 보강 수사

입력 2011.09.15 (10:54) 수정 2011.09.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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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후보 매수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후보 단일화와 돈 전달 과정에 관여한 인사 2~3명을 불러 사실관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5월 곽 교육감과 박명기 교수 측이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과 직위를 주고받기로 합의하고, 실제로 올해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곽 교육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어제 곽교육감을 구속이후 처음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던 검찰은 오늘은 곽 교육감 대신 참고인 조사에 주력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주까지 곽 교육감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한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과 박 교수 외에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인사 등을 형사 처벌할지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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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곽노현 ‘후보 매수 혐의’ 보강 수사
    • 입력 2011-09-15 10:54:18
    • 수정2011-09-15 13:06:27
    사회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후보 매수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후보 단일화와 돈 전달 과정에 관여한 인사 2~3명을 불러 사실관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5월 곽 교육감과 박명기 교수 측이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과 직위를 주고받기로 합의하고, 실제로 올해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곽 교육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어제 곽교육감을 구속이후 처음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던 검찰은 오늘은 곽 교육감 대신 참고인 조사에 주력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주까지 곽 교육감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한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과 박 교수 외에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인사 등을 형사 처벌할지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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