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조사해 모두 1조9백3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국세청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은 지난 6개월간 고액체납자들로부터 현금 8천739억 원을 징수하고 799억 원의 재산을 압류했으며 994억 원의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여 등이 확인된 체납자에게는 371억 원의 증여세를 추징했습니다.
특히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체납처분을 피해온 고액체납자 36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사채업자 A씨는 밀린 세금 1억 원을 안 내려고 2억 원 상당의 주식을 허위로 양도했던 것으로 밝혀져 체납액 전액이 징수됐습니다.
또 배우자로부터 거액을 증여받고도 1억 원의 증여세를 내지 않은 B씨는 캐나다에 15억 원이 넘는 고급주택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사실이 적발돼 국세청이 체납액을 현금 징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있으면서 재산을 숨겨둔 고액체납자의 경우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은 지난 6개월간 고액체납자들로부터 현금 8천739억 원을 징수하고 799억 원의 재산을 압류했으며 994억 원의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여 등이 확인된 체납자에게는 371억 원의 증여세를 추징했습니다.
특히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체납처분을 피해온 고액체납자 36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사채업자 A씨는 밀린 세금 1억 원을 안 내려고 2억 원 상당의 주식을 허위로 양도했던 것으로 밝혀져 체납액 전액이 징수됐습니다.
또 배우자로부터 거액을 증여받고도 1억 원의 증여세를 내지 않은 B씨는 캐나다에 15억 원이 넘는 고급주택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사실이 적발돼 국세청이 체납액을 현금 징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있으면서 재산을 숨겨둔 고액체납자의 경우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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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고액 체납자 1조 원 체납 세금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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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5 12:48:54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조사해 모두 1조9백3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국세청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은 지난 6개월간 고액체납자들로부터 현금 8천739억 원을 징수하고 799억 원의 재산을 압류했으며 994억 원의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여 등이 확인된 체납자에게는 371억 원의 증여세를 추징했습니다.
특히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체납처분을 피해온 고액체납자 36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사채업자 A씨는 밀린 세금 1억 원을 안 내려고 2억 원 상당의 주식을 허위로 양도했던 것으로 밝혀져 체납액 전액이 징수됐습니다.
또 배우자로부터 거액을 증여받고도 1억 원의 증여세를 내지 않은 B씨는 캐나다에 15억 원이 넘는 고급주택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사실이 적발돼 국세청이 체납액을 현금 징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있으면서 재산을 숨겨둔 고액체납자의 경우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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