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 ‘잰걸음’

입력 2011.09.15 (13:45) 수정 2011.09.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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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에 여야가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다음 달4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오늘 당내 경선 구도를 확정짓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를 다음 달 4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2일 후보 신청을 받는 데 이어 다음 달 4일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당내에선 나경원 최고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김충환 의원이 출마를 이미 선언했고 권영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선은 당내 유력 후보와 외부 영입인사 간 1대1 대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 당내 경선 구도를 확정짓습니다.

신계륜 전 의원이 이미 후보 등록을 마쳤고 천정배 최고위원이 오후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고 추미애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공약 등을 다듬는 한편 오늘 오후에는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 회동하는 등 야권 통합 후보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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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 ‘잰걸음’
    • 입력 2011-09-15 13:45:15
    • 수정2011-09-15 1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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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에 여야가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다음 달4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오늘 당내 경선 구도를 확정짓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를 다음 달 4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2일 후보 신청을 받는 데 이어 다음 달 4일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당내에선 나경원 최고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김충환 의원이 출마를 이미 선언했고 권영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선은 당내 유력 후보와 외부 영입인사 간 1대1 대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 당내 경선 구도를 확정짓습니다. 신계륜 전 의원이 이미 후보 등록을 마쳤고 천정배 최고위원이 오후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고 추미애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공약 등을 다듬는 한편 오늘 오후에는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 회동하는 등 야권 통합 후보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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