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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후 첫 방사성 폐기물 반입
입력 2011.09.15 (15:15) 연합뉴스
일본이 `3.11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방사성 폐기물을 들여왔다.

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5천100t급 퍼시픽 그레베 호가 15일 일본 북부 무추 오가와라항에 입항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추 오가와라 항에서는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다.

시민단체 회원인 사와이 마사코 씨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방사성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무추 오가와라 항에 도착한 방사성 폐기물은 일본에서 사용된 핵연료봉을 영국에서 재처리한 뒤 다시 들여온 것이다.

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퍼시픽 그레베 호는 지난달 3일 영국 배로우인퍼니스항을 출발했으며, 이 폐기물은 스테인리스통 76개에 봉입된 채 선박에 실려졌다.

이 방사성 폐기물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로카쇼 저장고 인근 일본원연(原燃)주식회사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아직도 수천 명이 녹아버린 원자로 3개에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 日, 대지진 후 첫 방사성 폐기물 반입
    • 입력 2011-09-15 15:15:15
    연합뉴스
일본이 `3.11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방사성 폐기물을 들여왔다.

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5천100t급 퍼시픽 그레베 호가 15일 일본 북부 무추 오가와라항에 입항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추 오가와라 항에서는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다.

시민단체 회원인 사와이 마사코 씨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방사성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무추 오가와라 항에 도착한 방사성 폐기물은 일본에서 사용된 핵연료봉을 영국에서 재처리한 뒤 다시 들여온 것이다.

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퍼시픽 그레베 호는 지난달 3일 영국 배로우인퍼니스항을 출발했으며, 이 폐기물은 스테인리스통 76개에 봉입된 채 선박에 실려졌다.

이 방사성 폐기물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로카쇼 저장고 인근 일본원연(原燃)주식회사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아직도 수천 명이 녹아버린 원자로 3개에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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