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연쇄 정전…한전 ‘제한 송전’

입력 2011.09.15 (16:09) 수정 2011.09.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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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를 전후해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곳곳에서 연쇄 정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영광원전 2호기 발전현황판이 작동이 중단됐고, 일부 은행 영업점의 현금지급기도 작동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기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서울 마포구 동교동과 관악구 신림동, 서초구 서초동 등 수십만 가구에서 전기공급이 끊어졌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부천과 의정부 등 경기도 일대와 전남 광양과 고흥, 부산,창원, 마산, 진해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기사용량이 늘어난데다, 경남하동 화력발전소의 터빈불량에 고장이 발생하면서 예비전력에 부족해져 정전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전으로 승강기 고장이 잦아짐에 따라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승강기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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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연쇄 정전…한전 ‘제한 송전’
    • 입력 2011-09-15 16:09:18
    • 수정2011-09-15 16:52:2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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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를 전후해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곳곳에서 연쇄 정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영광원전 2호기 발전현황판이 작동이 중단됐고, 일부 은행 영업점의 현금지급기도 작동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기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서울 마포구 동교동과 관악구 신림동, 서초구 서초동 등 수십만 가구에서 전기공급이 끊어졌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부천과 의정부 등 경기도 일대와 전남 광양과 고흥, 부산,창원, 마산, 진해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기사용량이 늘어난데다, 경남하동 화력발전소의 터빈불량에 고장이 발생하면서 예비전력에 부족해져 정전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전으로 승강기 고장이 잦아짐에 따라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승강기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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