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정전 사태…“은행업무도 중단”

입력 2011.09.15 (16:22) 수정 2011.09.15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vd

vd

놀란 주민들 대피 소동…일부는 엘리베이터 갇혀

15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전은 서울 외에도 경기도 분당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천구 주민 이경애(50·여)씨는 "동네 주민이 전부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있다. 통화 중인 친구는 은행에 있는데 업무가 중단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도심 곳곳 정전 사태…“은행업무도 중단”
    • 입력 2011-09-15 16:22:23
    • 수정2011-09-15 16:33:37
    연합뉴스

vd

놀란 주민들 대피 소동…일부는 엘리베이터 갇혀 15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전은 서울 외에도 경기도 분당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천구 주민 이경애(50·여)씨는 "동네 주민이 전부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있다. 통화 중인 친구는 은행에 있는데 업무가 중단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