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유럽중앙은행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일부 유로화 표시 유가증권의 청산소를 반드시 유로화 사용 17개국, 즉 유로존 내에 두도록 하는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유럽 법률과 근본적인 단일 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필요에 따라 법적 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실현되면 영국에 있는 청산소 중 일부가 유로존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영국이 반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일부 유로화 표시 유가증권의 청산소를 반드시 유로화 사용 17개국, 즉 유로존 내에 두도록 하는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유럽 법률과 근본적인 단일 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필요에 따라 법적 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실현되면 영국에 있는 청산소 중 일부가 유로존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영국이 반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금융규제 문제로 ECB 제소
-
- 입력 2011-09-15 17:00:26
영국 정부가 유럽중앙은행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일부 유로화 표시 유가증권의 청산소를 반드시 유로화 사용 17개국, 즉 유로존 내에 두도록 하는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유럽 법률과 근본적인 단일 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필요에 따라 법적 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방침이 실현되면 영국에 있는 청산소 중 일부가 유로존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영국이 반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강규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