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단둥이 올해 중국의 도시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7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단둥의 집값 상승률은 제곱미터당 4~5천 위안에 불과했던 아파트가 최고 만 위안까지 가격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둥 지역이 중국이 동북진흥을 위해 건설하는 랴오닝연해경제벨트의 5대 핵심 도시 가운데 하나인 데에다, 최근 북중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7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단둥의 집값 상승률은 제곱미터당 4~5천 위안에 불과했던 아파트가 최고 만 위안까지 가격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둥 지역이 중국이 동북진흥을 위해 건설하는 랴오닝연해경제벨트의 5대 핵심 도시 가운데 하나인 데에다, 최근 북중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접경 중국 단둥, 올해 집값 상승률 1위
-
- 입력 2011-09-15 17:08:28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단둥이 올해 중국의 도시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7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단둥의 집값 상승률은 제곱미터당 4~5천 위안에 불과했던 아파트가 최고 만 위안까지 가격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둥 지역이 중국이 동북진흥을 위해 건설하는 랴오닝연해경제벨트의 5대 핵심 도시 가운데 하나인 데에다, 최근 북중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강규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