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女배구, 스리랑카 완파 첫승

입력 2011.09.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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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완국립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D조 예선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3-0(25-9, 25-11, 25-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D조에서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8강 본선 진출을 다툴 대표팀은 이날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를 맞아 공수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기를 끝냈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대표팀은 3세트에서는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벤치 멤버들의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윤혜숙과 김혜진, 김희진 등을 투입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정대영이 가장 많은 10점을 올린 가운데 김세영(8점), 김연경, 한송이(이상 7점) 등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했다.



첫 경기에서 완승한 대표팀은 오는 16일 투르크메니스탄, 17일에는 아시아 최강인 일본과 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런던 올림픽 세계 예선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3위 이내에 들면 내년 5월 아시아대륙예선을 겸해 열리는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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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女배구, 스리랑카 완파 첫승
    • 입력 2011-09-15 17:54:27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완국립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D조 예선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3-0(25-9, 25-11, 25-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D조에서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8강 본선 진출을 다툴 대표팀은 이날 최약체로 꼽히는 스리랑카를 맞아 공수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기를 끝냈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대표팀은 3세트에서는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벤치 멤버들의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윤혜숙과 김혜진, 김희진 등을 투입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정대영이 가장 많은 10점을 올린 가운데 김세영(8점), 김연경, 한송이(이상 7점) 등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했다.

첫 경기에서 완승한 대표팀은 오는 16일 투르크메니스탄, 17일에는 아시아 최강인 일본과 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런던 올림픽 세계 예선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3위 이내에 들면 내년 5월 아시아대륙예선을 겸해 열리는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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