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佛 정상, 리비아 트리폴리 방문
입력 2011.09.15 (19:07)
수정 2011.09.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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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무스타파 압델 잘릴 국가과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리비아인이 이끄는 자유·민주 국가로의 이행 과정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리비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나토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방문은 국가 과도위원회(NTC)에 대한 영국과 프랑스의 지지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포스트 카다피' 시대의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나토의 리비아 공습이 성공적이었음을 과시하고 NTC와 우호 관계를 구축해 리비아 자원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무스타파 압델 잘릴 국가과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리비아인이 이끄는 자유·민주 국가로의 이행 과정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리비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나토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방문은 국가 과도위원회(NTC)에 대한 영국과 프랑스의 지지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포스트 카다피' 시대의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나토의 리비아 공습이 성공적이었음을 과시하고 NTC와 우호 관계를 구축해 리비아 자원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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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佛 정상, 리비아 트리폴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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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5 19:07:58
- 수정2011-09-15 23:43:23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무스타파 압델 잘릴 국가과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리비아인이 이끄는 자유·민주 국가로의 이행 과정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리비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나토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방문은 국가 과도위원회(NTC)에 대한 영국과 프랑스의 지지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포스트 카다피' 시대의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나토의 리비아 공습이 성공적이었음을 과시하고 NTC와 우호 관계를 구축해 리비아 자원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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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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