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대규모 정전은 원전 가동중단때문”

입력 2011.09.15 (19:10) 수정 2011.09.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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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발생한 오늘 정전 사태는 원자력발전소 3곳이 동시에 정비에 들어가면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영광 2호기와 울진 2, 4호기가 경상정비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차례로 가동이 중단돼 전력예비율이 떨어진데다 늦더위로 전력사용량이 갑자기 늘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번 사태가 정부의 잘못된 수요 예측뿐 아니라 발전소들이 동시에 정비에 들어가도 이를 조정할 수 없을 정도로 분절화 된 전력산업체제 때문이라며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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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일 “대규모 정전은 원전 가동중단때문”
    • 입력 2011-09-15 19:10:43
    • 수정2011-09-15 19:16:27
    정치
전국적으로 발생한 오늘 정전 사태는 원자력발전소 3곳이 동시에 정비에 들어가면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영광 2호기와 울진 2, 4호기가 경상정비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차례로 가동이 중단돼 전력예비율이 떨어진데다 늦더위로 전력사용량이 갑자기 늘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번 사태가 정부의 잘못된 수요 예측뿐 아니라 발전소들이 동시에 정비에 들어가도 이를 조정할 수 없을 정도로 분절화 된 전력산업체제 때문이라며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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