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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석면 검출…대책 마련 시급
입력 2011.09.15 (19:3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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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7일 전국 5곳의 학교운동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학교운동장 2곳에서 석면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이 파란 비닐에 덮여있습니다.

벌써 1주일째, 체육 수업은 실내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뛰어놀 공간도 없습니다.

운동장에 모래 대용으로 사용한 `감람석 자갈'에서 석면이 환경부 기준치의 10배인 1%나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지성환(학교장) : "체육관이나 체력단련실, 교실에서 수업해 운동장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이 학교처럼 운동장에서 석면이 검출된 학교는 지난주 전국 5곳에서 이번 주에 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3억~5억 원에 이르는 자갈 교체 비용 때문에 학교에서는 운동장만 폐쇄한 채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홍규(환경보건시민센터) : "날린 먼지가 운동장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 퍼져서 그것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합니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예산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인터뷰>서형원(의장) : "학교를 지원하는 조례가 있기 때문에 재정과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치워야 한다고 생각.."

교육과학기술부가 친환경 재료로 권장했던 운동장 자갈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발암물질 공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운동장 석면 검출…대책 마련 시급
    • 입력 2011-09-15 19:32:29
    뉴스 7
<앵커 멘트>

지난 7일 전국 5곳의 학교운동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학교운동장 2곳에서 석면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이 파란 비닐에 덮여있습니다.

벌써 1주일째, 체육 수업은 실내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뛰어놀 공간도 없습니다.

운동장에 모래 대용으로 사용한 `감람석 자갈'에서 석면이 환경부 기준치의 10배인 1%나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지성환(학교장) : "체육관이나 체력단련실, 교실에서 수업해 운동장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이 학교처럼 운동장에서 석면이 검출된 학교는 지난주 전국 5곳에서 이번 주에 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3억~5억 원에 이르는 자갈 교체 비용 때문에 학교에서는 운동장만 폐쇄한 채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홍규(환경보건시민센터) : "날린 먼지가 운동장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 퍼져서 그것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합니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예산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인터뷰>서형원(의장) : "학교를 지원하는 조례가 있기 때문에 재정과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치워야 한다고 생각.."

교육과학기술부가 친환경 재료로 권장했던 운동장 자갈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발암물질 공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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