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형 금융그룹인 UBS가 직원의 임의매매로 인해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2천억 원 가량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UBS는 성명을 통해 "은행의 한 직원이 미승인 거래를 해 손실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아직 조사하고 있지만 UBS의 손실은 2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이 거래로 인한 손실 때문에 올 3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객의 자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런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런던 금융가를 관할하는 시티 경찰은 "지위를 남용해 사기를 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BS는 성명을 통해 "은행의 한 직원이 미승인 거래를 해 손실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아직 조사하고 있지만 UBS의 손실은 2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이 거래로 인한 손실 때문에 올 3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객의 자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런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런던 금융가를 관할하는 시티 경찰은 "지위를 남용해 사기를 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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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S은행 임의매매로 20억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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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5 20:24:30
스위스 대형 금융그룹인 UBS가 직원의 임의매매로 인해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2천억 원 가량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UBS는 성명을 통해 "은행의 한 직원이 미승인 거래를 해 손실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아직 조사하고 있지만 UBS의 손실은 2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이 거래로 인한 손실 때문에 올 3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객의 자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런던 경찰은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런던 금융가를 관할하는 시티 경찰은 "지위를 남용해 사기를 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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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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