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재현, 친정 LG전 은퇴식 무산

입력 2011.09.15 (20:52) 수정 2011.09.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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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타자 김재현(36)의 은퇴식이 10월1일 열린다.



SK는 김재현의 공식 은퇴식을 다음달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치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재현의 은퇴식은 원래 지난 6월25일 LG전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장마와 태풍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열리지 못했다.



김재현은 원소속팀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어했으나 잔여 경기 일정에 주말 LG전이 편성되지 않아 무산됐다.



김재현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코치 연수를 마친 후 지난 7일 귀국했다.



특유의 빠른 스윙으로 호쾌한 타격을 펼쳐 ’캐넌 히터’라는 별칭을 얻은 김재현은 통산 1천681안타와 홈런 201개, 939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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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재현, 친정 LG전 은퇴식 무산
    • 입력 2011-09-15 20:52:24
    • 수정2011-09-15 20:57:09
    연합뉴스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타자 김재현(36)의 은퇴식이 10월1일 열린다.

SK는 김재현의 공식 은퇴식을 다음달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치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재현의 은퇴식은 원래 지난 6월25일 LG전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장마와 태풍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열리지 못했다.

김재현은 원소속팀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어했으나 잔여 경기 일정에 주말 LG전이 편성되지 않아 무산됐다.

김재현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코치 연수를 마친 후 지난 7일 귀국했다.

특유의 빠른 스윙으로 호쾌한 타격을 펼쳐 ’캐넌 히터’라는 별칭을 얻은 김재현은 통산 1천681안타와 홈런 201개, 939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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