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대표들 평양 방문 추진

국내 7대 종단 대표들이 다음 주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교계에 따르면 7대 종단 종교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측은 북측 조선종교인협의회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7대 종단 대표들의 평양 방문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단 대표들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 가겠다는 계획이며, 통일부도 방북 신청이 들어오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북 예정인 7대 종단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