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비리 의혹’ 김두우 靑 홍보수석 사의

입력 2011.09.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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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부산저축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오늘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사의 표명에 앞서 오늘 오전 검찰로부터 부산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 사건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 수석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대통령을 모시는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태규 씨가 지난해 4월부터 8월 사이 김 수석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산저축은행 관련 로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김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건과 관련해 어떤 로비를 한 적도 금품을 받은 적도 없으며 오히려 박 씨에게 범정부 차원에서 조사 중이니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수석을 불러 박태규 씨로부터 로비를 받았는지 여부 등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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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비리 의혹’ 김두우 靑 홍보수석 사의
    • 입력 2011-09-15 2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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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부산저축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오늘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사의 표명에 앞서 오늘 오전 검찰로부터 부산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 사건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 수석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대통령을 모시는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태규 씨가 지난해 4월부터 8월 사이 김 수석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산저축은행 관련 로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김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건과 관련해 어떤 로비를 한 적도 금품을 받은 적도 없으며 오히려 박 씨에게 범정부 차원에서 조사 중이니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수석을 불러 박태규 씨로부터 로비를 받았는지 여부 등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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