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현금서비스 연체율 동반 상승
입력 2011.09.18 (07:53)
수정 2011.09.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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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의 대출 상품인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 연체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성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현재 6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연체율은 2.3%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의 카드론 연체율이 3.6%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순이었습니다.
카드론과 함께 현금서비스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업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2.5%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카드사들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고금리에 힘입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에서 각각 2천8백70억 원과 2천7백78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삼성카드의 수익은 각각 천42억원과 2천239억 원으로 집계되는 등 20%대 안팎의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카드사들이 5% 안팎의 낮은 금리로 돈을 조달해 최대 28.5%의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이라며 과도한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성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현재 6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연체율은 2.3%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의 카드론 연체율이 3.6%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순이었습니다.
카드론과 함께 현금서비스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업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2.5%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카드사들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고금리에 힘입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에서 각각 2천8백70억 원과 2천7백78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삼성카드의 수익은 각각 천42억원과 2천239억 원으로 집계되는 등 20%대 안팎의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카드사들이 5% 안팎의 낮은 금리로 돈을 조달해 최대 28.5%의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이라며 과도한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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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론·현금서비스 연체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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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8 07:53:20
- 수정2011-09-18 10:01:46
신용카드사의 대출 상품인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 연체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성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현재 6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연체율은 2.3%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의 카드론 연체율이 3.6%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순이었습니다.
카드론과 함께 현금서비스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업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현재 2.5%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카드사들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고금리에 힘입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에서 각각 2천8백70억 원과 2천7백78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삼성카드의 수익은 각각 천42억원과 2천239억 원으로 집계되는 등 20%대 안팎의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카드사들이 5% 안팎의 낮은 금리로 돈을 조달해 최대 28.5%의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이라며 과도한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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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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