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노현 교육감 사건 막바지 보강조사

입력 2011.09.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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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돈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번주 곽노현 교육감을 재판에 넘기기로 하고, 주말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막바지 보강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5월 곽 교육감과 박명기 교수의 후보 단일화 과정과 이후 돈이 오가는 과정에 개입한 관계자 한 명을 어제 소환한 데 이어 오늘 또 다른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후보 단일화와 돈거래 약속 과정에서 곽 교육감의 역할과 개입 정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오는 21일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돈이 오가는 과정에 개입한 강경선 교수와 박 교수의 동생도 후배자 매수 공범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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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곽노현 교육감 사건 막바지 보강조사
    • 입력 2011-09-18 11:53:31
    사회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돈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번주 곽노현 교육감을 재판에 넘기기로 하고, 주말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막바지 보강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5월 곽 교육감과 박명기 교수의 후보 단일화 과정과 이후 돈이 오가는 과정에 개입한 관계자 한 명을 어제 소환한 데 이어 오늘 또 다른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후보 단일화와 돈거래 약속 과정에서 곽 교육감의 역할과 개입 정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오는 21일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돈이 오가는 과정에 개입한 강경선 교수와 박 교수의 동생도 후배자 매수 공범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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