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 3년 만에 4배 급증”

입력 2011.09.18 (12:15) 수정 2011.09.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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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지는 환자들의 수가 3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는 2007년에 308명, 2008년 540명, 2009년 892명, 지난 해에는 천147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장기기증 희망자 수는 지난 200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며 각막을 기증한 직후 18만5천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 해 12만4천여명, 올해 상반기 5만4천여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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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 3년 만에 4배 급증”
    • 입력 2011-09-18 12:15:26
    • 수정2011-09-18 15:02:24
    정치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지는 환자들의 수가 3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는 2007년에 308명, 2008년 540명, 2009년 892명, 지난 해에는 천147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장기기증 희망자 수는 지난 200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며 각막을 기증한 직후 18만5천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 해 12만4천여명, 올해 상반기 5만4천여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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