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전력 관계 12개사의 임원진 상당수가 청와대나 한나라당, 현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상임 이사 7명 가운데 5명이 현대나 한나라당, 대구 경북 출신이었습니다.
사장 내정자가 현대건설 출신이고, 상임 감사는 한나라당 출신, 그리고 이사 세 명이 대구 경북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력거래소와 자회사의 기관장과 감사 22명 가운데 9명이 한나라당이나 현 정권 인수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이번 9.15 정전사태의 근본 원인은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상임 이사 7명 가운데 5명이 현대나 한나라당, 대구 경북 출신이었습니다.
사장 내정자가 현대건설 출신이고, 상임 감사는 한나라당 출신, 그리고 이사 세 명이 대구 경북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력거래소와 자회사의 기관장과 감사 22명 가운데 9명이 한나라당이나 현 정권 인수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이번 9.15 정전사태의 근본 원인은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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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9·15 정전 사태 원인은 낙하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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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8 12:56:14
한전과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전력 관계 12개사의 임원진 상당수가 청와대나 한나라당, 현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상임 이사 7명 가운데 5명이 현대나 한나라당, 대구 경북 출신이었습니다.
사장 내정자가 현대건설 출신이고, 상임 감사는 한나라당 출신, 그리고 이사 세 명이 대구 경북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력거래소와 자회사의 기관장과 감사 22명 가운데 9명이 한나라당이나 현 정권 인수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이번 9.15 정전사태의 근본 원인은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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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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