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저축은행 구조조정 일단락…예금자 신중 대처해야”

입력 2011.09.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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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7개 저축 은행 영업 정지와 관련해 올 초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경영진단이 일단락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석동 위원장은 오늘 '저축은행 경영진단에 따른 정부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조만간 저축은행 지원 방안 등 제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저축은행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자들에 대해서는 원리금 합계액이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예금자는 현행법 안에서 파산 배당을 극대화하고 배당금을 신속히 지급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예금자들의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영업 정지는 일부 저축은행에 국한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 영업 중인 저축은행과 거래하는 예금자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영업 정지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진과 관련된 불법 행위 적발을 위해 집중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검찰 고발 등 법적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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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동 “저축은행 구조조정 일단락…예금자 신중 대처해야”
    • 입력 2011-09-18 15:16:21
    경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7개 저축 은행 영업 정지와 관련해 올 초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경영진단이 일단락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석동 위원장은 오늘 '저축은행 경영진단에 따른 정부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조만간 저축은행 지원 방안 등 제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저축은행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자들에 대해서는 원리금 합계액이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예금자는 현행법 안에서 파산 배당을 극대화하고 배당금을 신속히 지급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예금자들의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영업 정지는 일부 저축은행에 국한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 영업 중인 저축은행과 거래하는 예금자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영업 정지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진과 관련된 불법 행위 적발을 위해 집중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검찰 고발 등 법적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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