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 데이비스컵 최종전 우천 취소

입력 2011.09.18 (17:27) 수정 2011.09.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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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3회전 한국과 태국의 마지막 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8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태국의 3, 4단식은 3단식에 출전한 정홍(1천428위·삼일공고)과 키티퐁 와치라마노왕(511위)의 경기 도중 비가 내려 취소됐다.



정홍이 먼저 1세트를 4-6으로 내주고 2세트 6-5로 앞선 상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날 3-0으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점을 고려해 남은 경기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2012년 1그룹 승격이 확정됐다.



2012년 1그룹에서는 한국 외에 중국, 뉴질랜드, 대만,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호주는 스위스와의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월드그룹 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가운데 한 곳에서 2012시즌을 보낸다.



일본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를 4-1로 물리치고 1985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그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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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승’ 데이비스컵 최종전 우천 취소
    • 입력 2011-09-18 17:27:15
    • 수정2011-09-18 17:27:51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3회전 한국과 태국의 마지막 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8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태국의 3, 4단식은 3단식에 출전한 정홍(1천428위·삼일공고)과 키티퐁 와치라마노왕(511위)의 경기 도중 비가 내려 취소됐다.

정홍이 먼저 1세트를 4-6으로 내주고 2세트 6-5로 앞선 상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날 3-0으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점을 고려해 남은 경기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2012년 1그룹 승격이 확정됐다.

2012년 1그룹에서는 한국 외에 중국, 뉴질랜드, 대만,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호주는 스위스와의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월드그룹 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가운데 한 곳에서 2012시즌을 보낸다.

일본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를 4-1로 물리치고 1985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그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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