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아기 사망’ 유가족 손배소

입력 2011.09.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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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로 자녀를 잃은 유가족이 2억 6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 모씨 부부는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우면산 산사태로 생후 17개월 된 아기가 숨지면서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이미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서울시가 방재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아 이번에 다시 피해가 생긴 만큼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두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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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산사태 아기 사망’ 유가족 손배소
    • 입력 2011-09-21 06:06:12
    사회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로 자녀를 잃은 유가족이 2억 6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 모씨 부부는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우면산 산사태로 생후 17개월 된 아기가 숨지면서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이미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서울시가 방재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아 이번에 다시 피해가 생긴 만큼 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두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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